이진리 사진모음

보링쒤이 뚫은 천공들

햇살수풀 2005. 8. 19. 17:17


 

이진리 바닷가에서 구한 화석입니다.

조개가 보이지요. 원래는 입을 꼭 다물고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보여 주니까 강제로 입을 열게 했답니다. 이런 돌들이 여기는 가득인데 빨리 관리를 해야 되겠지요. 만약 이 지역이 매립된다면

이런 종류의 돌들은 모두 주워서 따로 보관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귀한 자료입니다.

전국의 과학선생님께 실물 자료로 보급해도 될 것입니다. 학교에 자료로 공급해도 될 것입니다.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자꾸 금전적 환산을 해서 생각하는 내가 한심하지만 미래가치를 무시하고 현재의 실물가치만을 따지는 사람에게는 이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이니까요.


이건 좀 큰 바위입니다. 수석 전시회에 나가도 점수를 높게 받겠습니다.

이것은 바위의 일부분입니다. 이 것이 여기 있다는 것은 이 곳이 옛날에는 바다속이었다는 증거.

육지가 융기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큰 규모의 타포니 옆에 수 많은 보링쒤이 둟은 구멍들


하나님께서 만드신 걸작품입니다. 물은 빗물입니다. 장구벌레들이 가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