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요리 이야기를 할려고 하니 어머니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어머니는 종갓집종부였고 49세에 저세상으로 가셨다. 나는 어머니보다 오래 살았다. 시집오실대 부터 길쌈하고 살림하는 것을 배워 오셨고 평생 집안일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다. 내가 맨 처음 요리라고 확실하게 배운 것은 떡국이.. 시시하고 소중한 것들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