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위한 시

배움의 도

햇살수풀 2006. 11. 24. 09:31

놓아버림과 여기 있음

 

교사는 학생을 위해 여기 있다.

그러나 그들을 자기 아래에 두지 않는다.

그들은 '교사의' 학생이 아니다.

 

교사는 자기를 놓아버림으로써 아이들을 섬긴다.

자신을 놓아버림으로써 교사는

늘 여기 있고 늘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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