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위한 시
놓아버림과 여기 있음
교사는 학생을 위해 여기 있다.
그러나 그들을 자기 아래에 두지 않는다.
그들은 '교사의' 학생이 아니다.
교사는 자기를 놓아버림으로써 아이들을 섬긴다.
자신을 놓아버림으로써 교사는
늘 여기 있고 늘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