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땅값, 경북 영양의 8532배"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 입력 2009.09.25 13:57
[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박상은 한나라당 의원]
공시지가 기준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지역간 땅값 차이가 85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부동산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현재 최고가 지역은 서울 중구로 ㎡당 572만5423원인 반면, 최저가를 기록한 경북 영양은 671원에 불과했다.
광역 자치구별로는 최고가는 서울(184만6832원), 최저가인 강원도(4488원)로 평균 지가 차이가 411배나 났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으로는 부산과 인천이 전국 평균공시가의 5배 이상이었다.
한편 작년과 올해 사이 아파트 등 주택공시가가 전국적으로 1.98% 떨어진 가운데,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서울(-2.88%)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인천으로 평균 0.46% 올랐다. 인천의 경우 주택 종류별로 단독과 연립, 다세대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데 반해, 아파트 가격만 0.44% 떨어 졌다.
박 의원은 "서울을 제외한 도·농간 편차가 평균 6.42배인데 비해 서울과 농촌지역의 편차가 88.42배, 서울과 그 이외 지역의 편차가 27.92배로 나타나고 있다"며 "초광역 통합경제권을 지향하는 확대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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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복기자 sibokism@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시지가 기준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지역간 땅값 차이가 85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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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자치구별로는 최고가는 서울(184만6832원), 최저가인 강원도(4488원)로 평균 지가 차이가 411배나 났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으로는 부산과 인천이 전국 평균공시가의 5배 이상이었다.
한편 작년과 올해 사이 아파트 등 주택공시가가 전국적으로 1.98% 떨어진 가운데,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서울(-2.88%)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인천으로 평균 0.46% 올랐다. 인천의 경우 주택 종류별로 단독과 연립, 다세대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데 반해, 아파트 가격만 0.44% 떨어 졌다.
박 의원은 "서울을 제외한 도·농간 편차가 평균 6.42배인데 비해 서울과 농촌지역의 편차가 88.42배, 서울과 그 이외 지역의 편차가 27.92배로 나타나고 있다"며 "초광역 통합경제권을 지향하는 확대 균형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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