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수업자료

[스크랩] 탄소배출권(교토의정서)관련테마주 이건산업,한국코트렐,케너텍, 제룡산업

햇살수풀 2007. 11. 8. 11:54

탄소 배출권=교토 의정서에 따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정해진 기간 안에 줄이지 못한 기업이 배출량에 여유가 있거나 숲을 조성한 기업으로부터 돈을 주고 사들여야 하는 권리.한국은 2013년 2차 의무 대상국 지정이 유력하다.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에 '기후는 기회'다. 소비시장엔 온난화를 염려하는 친환경 소비자군이, 투자시장엔 기업의 단기이익보다는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보는 투자자군이 부상하고 있다. 시장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일부 대기업들은 벌써 기후에서 기회를 잡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탄소정보공개, 포스트교토 등 달라지고 있는 기업 환경과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은 기업들의 사례를 5회에 걸쳐 전한다.

◇풍력발전사로 변신성공한 유니슨= 1984년 플랜트 기업이었던 유니슨이 2000년 풍력발전회사로 거듭나 성장에 성공한 것은 유명한 사례다.
경북 영덕과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에 각각
자회사를 설립한 유니슨은 2005년 4월 경북 영덕 창포리 일대에 39.6MW(메가와트) 규모의 영덕풍력발전단지를 건설했다. 지난해 9월에는 98MW급 강원풍력단지를 완공, 총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유니슨은 또 지방자치단체, 축산 농가와 함께 축산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 6년여 만에 유니슨은 플랜트 전문 업체에서 국내 굴지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로 거듭난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강원풍력발전에서만도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간 5MW 정도의 태양광 발전 모듈 생산공정을 갖춘 올해엔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추가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슨의 한 관계자는 "본사 사업부와 영업부문 총 230명 중 4분의 1이 넘는 60명이 신재생에너지사업본부 소속이며 생산 부문까지 합하면 유니슨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010120)은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력용반도체 모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세미크론(SEMIKRON)사와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IPM)의 공동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세미크론사는 전력용반도체 칩부터 개별소자, 모듈, 구동 및 보호회로 소자에 이르는 2만100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LS산전 김정만 부회장과 세미크론 딕 하이덴라이히(Dirk Heidenreich) 회장은 우선 산업용 인버터 시장을 타겟으로 세미크론사의 100% 무납땜 MiniSKiiP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을 개발하기로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합의를 통해 국내업체 최초로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수종 사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은 물론 기존 주력사업인 자동화기기와 전력기기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독일 세미크론의 피터 프레이 사장은 "세미크론의 전력용반도체 모듈 기술과
LS산전의 컨트롤러 기술이 결합되면 미래 전력 전자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현재 산업자원부의 전력 IT 국책과제로 인버터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천안 공장에 전력용반도체 모듈 생산 및 테스트 라인을 구축하여 시험 생산을 하고 있다.
LS산전은 향후 자동차용, 신재생에너지용, 가전용 전력용반도체 모듈에 이르기까지 제품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증권정보채널
글쓴이 : 상한가7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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