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깎고 있는 뒷쪽 산.
이진리 들어 가는 입구에서 산쪽으로 보면 있어요.
마치 인간의 손으로 차곡차곡 쌓은 모양같지만 자연의 작품입니다.
이 바위만은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마치 밀가루 반죽을 던져 놓은 듯합니다. 심층풍화작용을 받은 바위가 드러나고 나서 해수의 영향을 받아 풍화된 바위면입니다. 육지에서 심층풍화를 받았다면 더 둥글어 졌겠지요.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절리면. 현재의 해수면이 만든 것으로
전면은 매끈한 해식애이고 바닥은 파식대입니다.
이 곳은 바다가 갑자기 깊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위험한 곳입니다. 낚시꾼들은 겁도 없이 접근을 합니다.
물이 젖어 있는 바위에는 절대 접근금지.
차일암 뒷쪽입니다.
가끔씩 너울이 오면 바위를 파도가 다 뒤덮기도 하지요. 바위위의 나마에 고인 물이 짠 것이 그 증거입니다. 소금 가루가 하얗게 덮여 있어요. 아저씨 위험천만!!!
가로 절리면을 따라 침식이 일어 난 후 전혀 다른 암석인 것 처럼 앉아 있는 바위.
원래는 같은 성분으로 된 같은 바위입니다.
세로의 절리면을 따라 파식이 일어나서
바위위에 거품처럼 얹혀 있는 바위 부스러기(새프롤라이트)등 모든 게 자료가 될만한 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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