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형성작용

 

먼저 장소 소개 : 울주군 청량면 율리 보금자리주택 공사현장 - 화강암 침식분지의 전형적인 장소

전형적인 화강암 심층풍화- 돌이 감자처럼 동글동글한 상태-판상절리 주상절리작용이 진행된 결과 단단한 부분만 남아서 형성-동글동글함 하천의 침식 마식과 관련없음-설악산 계곡의 둥근돌들의 형성원리도 이와 유사함.

사실 돌이라기 보다는 동글동글한 바위임. 나중에 석축이나 조경 자료가 되면 좋을 것임.

돌 캐는 재미가 솔솔...거의 마사토라고 하는 모래임-운모,석영,장석등

아이쿠 이런 돌들이 나오면 포크레인 날이 날라갈 지도 몰라. 조심해야 겠군....

포크레인 힘이 좋아 빨간 부분은 심층 풍화 받은 토양이고 하얀 부분은 아직도 바위임. 바위를 두부 자르 듯 잘라 낸 기계가 보여 주는 최고의 자료. 이런 자료는 스크랩 해야 하는 자료 아닌강.

화강암 풍화토는 이렇게 거름기가 없다. 마사이기 때문에 대체로 화강암반을 통해서 나오는 물은 수질이 우수하다. 모래가 정수작용을 하기 때문에..석회암지대의 물과는 비교가 안 되지.

이것은 정자 신명동의 도로 낸다고 파낸 절개지이다. 동글동글한 자갈들이 층리를 달리하여 쌓여 있네. 운적토의 일종이고 돌의 크기가 퇴적 될 당시의 기후환경의 차이를 대변한다. 자연이 걸어 오는 말을 해석하여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바로 지리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