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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지리학(러시아-동부전선의 골칫거리) 요약

햇살수풀 2008. 9. 1. 16:11

러시아 동부 전선의 골칫거리

1989년 해체-체첸문제

민주주의, 개방, 법치

권위주의 회복에 대한 불안

러시아에 대한 세계사적 기대감 - 대의정치의 회복

                                민주주의 군대

                                법치 국가가 된다면 유라시아의 안정과 경제 정치적 통합의 핵심이 될 것이다.


영토적 거인이 품고 있는 지리적 문제들


1) 영토가 가장 큰 나라, 가장 많은 나라와 국경을 맞댄 나라

   칼리닌그라드

   폴란드-

   리투아니아 - 칼리닌그라드까지 러시아의 화물과 군사물자를 무상으로 통관검사없이 운송할 수 있는 통로를 바람. 러시아어가 공용어임.

핀란드

에스토니아 - 러시아어에 공용어 지위 부여요구

라트비아 -  러시아어에 공용어 지위 부여요구

벨로루시 - 벨로루시는 긴밀한 관계 요구 러시아입장은 거부

우크라이나 - 문화적으로 분열된 국가. 내정간섭 제2의 속국, 유럽연합 가입희망

(유럽 7개국)

흑해, 카스피해 남쪽

그루지아 - 소수민족과 경계, 러시아 군 기지가 존재, 내부에 압하스와 남오세티야(친러시아경향), 잉구슈, 카바르디노발카노북오세티야

아제르바이잔 - 흑해의 러시아쪽 기착지 석유운송. 아르메니아, 터키를 거쳐 지중해연안으로 나가는 파이프 라인 건설. 가장 골칫거리


아시아쪽 네 이웃 나라들

카자흐스탄 - 러시아의 우주기지와 발사시설. 분리주의자들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러시아쪽으로 수도이전

몽골 - 러시아의 위성국이었으나 지금은 중국과 관계 개선중. 중국-러시아간 완충지대역할

중국 - 중국민들이 러시아로 밀입국

북한 - 북한의 핵 무기의 사정거리범위


2) 대륙에 버금가는 크기이나 내륙에 갇혀 있다.


흑해 보스포러스 해협, 다르다넬스해협에 의존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사이의 발트해

블라디보스토크항 


3) 영토의 대부분이북극의 영향권하에 들어가는 추운 고위도에 위치

 *우리나라(러시아)의 국경은 하번도 우리편이었던 적이 없답니다.*

구소련 시대의 완벽한 장벽 :

하루에 버스 세대 승용차 다섯 대의 교통량


광활한 왕국

2위인 캐나다의 두 배 크기총 13개국과 국경, 11개의 시간대(367쪽 지도)

냉대기후

우랄산맥 경계 - 북극해(노비야젬라산(빙상)-카자흐스탄 사막

러시아평원(러시아의 핵심부)-볼가강. 중앙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브르크.

한랭건조하지만 농업생산성이 높음.

우랄산맥 동쪽은 시베리아 오브강, 이르티슈강 등 대규모 하천-경사가 거의 없의 강의 흐름을 돌려 남부경작지에 물을 대는 계획을 논의하기도 함.

굴락수용소가 이곳의 오지에 있었음 3000만-6000만이 목숨을 잃었을 거라 추정됨

시베리아 남단 옴스크, 노보시비르스크등은 2차대전 당시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나치의 피해를 피해 산업단지를 여기로 이동시킴

중앙아시아 산지를 넘어 이르쿠츠크가 있음. 바이칼호의 관문

바이칼호- 단층호로 열곡안에 있음

길이 640Km 폭이 50km 평균깊이 1620m 지구상의 담수 중 1/5을 담고 있음.

생태계 독특하여 세계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동부 산악지대-야쿠즈크분지와 캄차카 반도

 지질적으로 가장 활발한 곳이며 북아메리카판의 일부

 20여개의 활화산과 100여개의 휴화산

 사할린 섬 - 제2차 세계대전 후 유형지로 사용

 북부의 석유, 남부의 석탄

 천연자원에 기반한 러시아 경제의 핵심지역


천연자원- 석유와 천연가스

2차대전 시작전부터 공업화 비약적 발전

사회주의의 우월성입증(1960년까지)

거대한 면적과 인구(그당시 세계 3위)에도 불구하고 세계 다른 나라와 경제교류는 매우 제한되어 있었음.

사회주의 몰락후 세계 통합에 직면하자 초기에 에너지를 팔아서 유지

단일품목에 의존은 연고 자본주의 - 부패 - 막대한 자원을 1998년 채무불이행선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번영을 보장하려면 풍부한 천연자원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다.


소련의 유산, 러시아의 도전


정치지리

알래스카를 미국에 판매

유럽의 시민혁명은 러시아를 스쳐 지나감

유럽의 경제혁명은 차르의 영토를 살짝 건드리고 지나감.

1917년 볼세비키 혁명

 볼세비키 총 15개의 SSRs(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

 RSFSR - 타지크 공화국


러시아 내부에 설계한 틀은 내구성이 있음.

러시아가 직면한 문제의 씨앗들이 내재되어 있음.

러시아 공화국- 자치공화국- 자치구 - 자치주 - 지구로 구분됨

대체로 대규모 소수민족을 의식하여 수립되었으나 중요성의 정도와 수도와의 거리를 반영

지도자의 개인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외딴 지구가 중요해지기도 했음.

멀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님- 프리모르스키지구의 블라디보스토크는 소련의 해군기지가 있는 전략도시로 바깥세계로부터 차단되어 있었으며 국경은 가장 엄격히 통제되는 곳이었음.

중앙집권적 단일국가로 실질적 권력은 모스크바에 집중됨.

무슬림체첸-주민전체를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샤밀 바샤예프

1957년 체첸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음, 1991년 독립선언-폭력의 악순환

러시아-89개의 지역을 이어받았고 21개는 자치주임. 그중 타타르스탄(무슬림) 독자적 국기를 걸었고, 항공노선유치, 동등한 파트너 쉽 요구. 극동 프리모르스키-블라디보스토크 밀수꾼 득세. 세금을 중앙정부에 보내는 것을 거부. 소련해군선단이 녹슬어 가고 있으며 부패가 만연하여 상식이 우세하여져서 주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사그러짐.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혼란, 무정부상태, 조직범죄, 관료조직의 부패, 무질서 군대, 공공보건과 복지는 방치됨


카프카스의 분쟁

1991년 구소련 붕괴 시기 체첸은 잉구슈(무슬림)와 자치공화국

 두 그룹사이에 분쟁- 이 분쟁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의 취약성, 군대의 실패, 체첸인들의 러시아인들에 대한 증오감이 드러나게 됨

체첸(377쪽 지도) (374쪽 러시아 행정구역)

남부 카프카즈산맥, 주민의 30%가 러시아인인 테레크강 북부의 평원지대

두 지역 사이의 도시-산업화된 중간지대-그로즈니 및 여러 도시들과 석유설비들이 위치

이 지역을 장악한다는 것은 체첸 영토 전체를 통제한다는 뜻.

체첸은 7개 민족 집단 중 하나일뿐.

체첸-이케리아공화국(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지지, 이슬람지하드전사와 아랍자금이 지원)

테러-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41명 사망

     그로즈니 스타디움 좌석밑에 폭탄-아흐마드 카디로프대통령 사망

     잉구슈경찰서들이 공격을 받아 100명이 살해

그로즈니 경찰시설 공격 50명 이상 사망

북오세티야의 베슬란 학교 인질극(370명 어린이와 어른 사망)

자살폭탄테러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이륙중이던 비행기 두 대 동시 폭발90명 사망

체첸은 공화국을 잃고 동맹군들은 이라크에서 이교도들과 싸우기 위해 떠나간 상태


인구학적 재난(인구감소)

소비에트 몰락이후의 러시아 인구 약 1억 4800만

그 이후 과거의 소비에트 공화국에서 러시아 민족이 수백만이나 이주해 왔음에도 2005년경 인구가 약 1억 4300만으로 줄어듦(이정도 규모는 전쟁, 대량이주일 경우 발생하는데 러시아는 두 경우 모두 아니다.)

심각한 출생률저하(1000명단9명, 사망률 1000명당 16명)매년 7%이상의 인구가 감소함(100만명)

출생률억제- 낙태관행, 성병

사망률이 증가 - 결핵,심장병, 에이즈, 심한흡연, 산업재해, 자살, 살해

평균적인 러시아 남성 기대수명 1991년 71세-59세로 떨어짐.

십대남성 중 6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절반이하

이러한 추세- 2050년경 인구는 1억 이하로 떨어질 것임.

중국민과 북한 이주민을 받아 들이는 것은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인구학적 문제는 심각.


새로운 시대, 해묵은 문제들

푸틴대통령- 권위주의 통치


러시아와 오늘날의 세계

 핵강대국

 무질서한군대는 개편 중

독립국가 연합(CIS)-9개국에 군사기지와 시설을 보유

 러시아의 풍부한 에너지와 자원은 유럽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에너지 자원- 앙가르스크유전 - 중국과 일본의 경쟁

영토 - 일본과 분쟁 중 쿠릴열도의 북방 4개섬 반환문제, 배타적 경제수역.

             

나토- 러시아 때문에 생긴 군사동맹에 러시아가 참여.

      EU - 러시아와 터키 가입? 인권과 민주개혁이 후퇴 중이라 봄.

            러시아는 가입을 희망. 특히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상업, 군사, 물자수              송을 무상으로 윤송하게 해 달라는 요구(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러시아의 유럽              연합 가입은 당분간은 어렵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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