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리해안보존활동
이진리를 이전 복원해 주세요
햇살수풀
2006. 2. 3. 21:16
이진리 타포니군 암석들은
환경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후원한
2005년, 이곳만은 꼭 지키자는 슬로건하에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 보전 대상지 시민 공모전에서
가장 우선 보전 해야할 대상지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내셔널 트러스트의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었습니다.
시민(울산지리교사모임, 울산생명의 숲, 울산 환경운동 연합)들이
꾸준히 그 가치를 주장해 오고 시에서도 그 중요성을 모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계획이 그대로 강행되는 바람에 이제 이진리의 타포니 암석은 겨우 몇 바위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파괴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사를 실제로 진행한 업체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공사를 감시 감독하여야 할 울산시쪽도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라는 공문 한장으로 할 일을 다했다는 식의 문화재 담당 직원의 안일한 인식도 문제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신문, 방송,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까지 소개된 언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방송들을 귀막고 눈막고 있었을 도시계획과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한 번이라도 이진리 타포니해안에 접근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신항만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특정업체에 공장 부지로 제공되고 공장에 접근 할 수 있는 도로로 편입 되어가고 있는 중이니 시민이 접근할 수 있는 수변 공간을 특정업체에 특혜불하해준 것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도시계획을 약간 수정하면 자연유산도 살리고 자연적인 수변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 될 수 있을 터인데 울산시청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분들의 안일한 행정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마음으로는 원상복구를 해 달라고 조르고 싶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그것은 억지에 불과한 일이고 지금이라도 남아 있는 타포니 바위들(작은 범바위, 밤톨바위, 개구리 바위, 쌍둥이 바위, 우주인 얼굴 닮은 바위, 코끼리 바위, 세계지도 바위, 다중구조의 타포니혈을 가진 바위, 그 옆의 별바위 등)이라도 꼭 보존되어 이전 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들의 바램입니다. 이전 재원은 업체쪽에만 요구 할 것이 아니라 시가 주최적인 입장에서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여러분들의 납득이 갈 만한 해명을 듣기 원합니다.
환경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후원한
2005년, 이곳만은 꼭 지키자는 슬로건하에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 보전 대상지 시민 공모전에서
가장 우선 보전 해야할 대상지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내셔널 트러스트의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었습니다.
시민(울산지리교사모임, 울산생명의 숲, 울산 환경운동 연합)들이
꾸준히 그 가치를 주장해 오고 시에서도 그 중요성을 모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계획이 그대로 강행되는 바람에 이제 이진리의 타포니 암석은 겨우 몇 바위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파괴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사를 실제로 진행한 업체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공사를 감시 감독하여야 할 울산시쪽도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라는 공문 한장으로 할 일을 다했다는 식의 문화재 담당 직원의 안일한 인식도 문제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신문, 방송,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까지 소개된 언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방송들을 귀막고 눈막고 있었을 도시계획과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한 번이라도 이진리 타포니해안에 접근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신항만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특정업체에 공장 부지로 제공되고 공장에 접근 할 수 있는 도로로 편입 되어가고 있는 중이니 시민이 접근할 수 있는 수변 공간을 특정업체에 특혜불하해준 것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도시계획을 약간 수정하면 자연유산도 살리고 자연적인 수변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 될 수 있을 터인데 울산시청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분들의 안일한 행정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마음으로는 원상복구를 해 달라고 조르고 싶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그것은 억지에 불과한 일이고 지금이라도 남아 있는 타포니 바위들(작은 범바위, 밤톨바위, 개구리 바위, 쌍둥이 바위, 우주인 얼굴 닮은 바위, 코끼리 바위, 세계지도 바위, 다중구조의 타포니혈을 가진 바위, 그 옆의 별바위 등)이라도 꼭 보존되어 이전 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들의 바램입니다. 이전 재원은 업체쪽에만 요구 할 것이 아니라 시가 주최적인 입장에서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여러분들의 납득이 갈 만한 해명을 듣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