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 읽을만한 책 소개

햄릿의 경구들

햇살수풀 2014. 2. 14. 16:07

1. 티끌만한 먼지라도 눈에 들어 가면 아픈 법

 

2. 너한테는 약이 되고 나한테는 복이 되는 말

 

3. 닭은 새벽의 나팔수

   드높은 목정으로 해님을 깨우고

   그 울음 소리에 여기저기

   떠 다닌 헛 것들은 황급히 제 처소로 줄달음질한다.

4.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어라!

 

5. 악행은 대지가 숨기려 해도 사람 눈에 탄로나게 마련이다.

 

6. 이른 봄에 트는 새싹은 트기도 전에 벌레에게 먹히며. 이슬 맺힌 청춘의 아침에

독기 찬 해독을 입기가 쉽다.

 

6. 청춘이란 상대방이 없어도 저절로 욕정이 일어난다.

 

7. 속 마음을 함부로 입 밖에 내지 말며 엉뚱한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 말라

 

8. 친구는 사귀되 무분별해서는 안 되고 일단 사귀어 훌륭한 친구라면 쇠사슬로 마음 속에 매어 두라

 

9. 누구의 말에나 귀를 기울이되 네 의견을 삼가라, 즉 남의 의견을 들어 주되 시비 판단을 삼가라.

 

10. 빚을 지지도 말고 주지도 말라, 빚을 주면 돈과 사람을 다 잃고 빚을 지면 절약하는 마음이 멀어진다.

 

11. 내 자신에게만 충실하라 그러면 자연 밤이 낮을 따르듯이 넌 남에게 충실한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없다.

 

12. 고귀한 성품도 티끌만한 결점 때문에 의심을 받고 비난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네

 

13. 잘 있어라 네 아버지를 잊지 말아다오.

 

14. 우리 늙은이들은 뭐든지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이 탈이거든, 그런데 젊은이들은 지나치게 지각이 없으니 탈이지.

 

15. 질이 좋지 못한 바탕에 아무리 미덕을 접붙여 봐도 원래의 나쁜 성질을 아주 없앨 수는 없는 노릇.

 

16. 운명의 고난과 기쁨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아 들이는 사랑.

 

17. 감성과 이성이 잘 조화되어 운명의 손가락이 노는대로 소리를 내는 퉁소가 되지 않는 사람.

 

18. 정열의 노예가 되지 않는 사람

 

19. 사랑이 운명을 이끄는가, 운명이 사랑을 이끄는가

 

20. 쓸모없이 남의 일에 끼어 들면 위험하다

 

21. 습관이라는 괴물은 악습에 대한 인간의 감각을 모두 없애 버리지만 선행을 쉽게 실천하게 해 주는 점에서는 천사와 같은 일면도 있지요. 항상 좋은 행동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어색한 옷 같지만 어느새 몸에 잘 어울리게 마련이다.

 

22. 행위라는 것은 징조가 나타나고, 마련하고, 행해진다.

 

23. 사랑이니 연애니

    젊은 시절은 꿀처럼 달콤한 즐거운 시절이었지,

    세월은 어기영차 흘러만 가고

    세상만사 허사더라 어기영차

24. 쓰지 않은 손일수록 감각은 더 예민하다.

 

25. 올 것은 지금 오지 않아도 반드시 오고 만다. 지금 오면 장차는 오지 않고 장차 오지 않으면 지금 온다.

 

26. 사다새는 제 피로 새기를 기른다.

 

27. 미친 사람의 말 속에도 교훈이 있다.

 

28. 사후에 좋지 못한 비명을 받기 보다 살아서 사람들의 구설을 듣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

 

29.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과 돌팔매질을 마음 속으로 참는 것이 고귀한가, 아니면 사람답게 밀려 오는 고난을 두손으로 막아 이를 물리치는 것이 고귀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