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리 읽기 자료
아마존 개발
햇살수풀
2008. 9. 17. 09:57
▼아마존 밀림은…▼ ―아마존강 유역의 전체 면적은 약 600만km²로 남아메리카에 있는 9개 국가에 걸쳐 있음. ―브라질에 속하는 아마존 유역은 약 414만km²로 브라질 전체 영토의 약 48% 차지. ―브라질이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한 1960년대 이후 2000년까지 아마존 밀림 중 약 78만Km2가 사라졌음. ―브라질 정부는 1960년대에 아마존이 걸쳐 있는 9개 주 511만Km2 지역을 ‘법적 아마존(legal Amazon)’으로 지정. 아마존 보호활동의 대상이 되는 지역은 이 행정구역상의 아마존으로, 브라질 전체 영토의 약 60%. *법적 아마존에 속하는 9개 주 : 아크레 아마파 아마조나스 마란하오 마토그로소 파라 론도니아 로라이마 토칸틴스 *‘밀림 황폐화의 띠’(deforestation belt) : 아마존 밀림 황폐화의 80%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마토그로소 파라 론도니아 등 밀림 황폐화의 주범인 3개 주가 속해 있으며 지도상 띠 모양 또는 활 모양으로 돼 있어 ‘밀림 황폐화의 띠’ 또는 ‘밀림 황폐화의 활(arc)’이라고 불림. - 아마존 강 유역은 브라질 영토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천연 밀림 지역 - 지구 산소의 1/4을 공급하는 지구의 허파 - 경제적 측면 : 대부분이 열대 우림 지역이기 때문에 개발이 용이하지 못함 - 아마존 개발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입장 : 엄청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마존의 개발이 불가피 - 1950년대 :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분지 개발을 시작 - 1960년대 : 해안으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곳에 브라질리아를 계획적으로 건설, 이 곳으로 수도 이전 - 1970년대 : 약 5,000km에 달하는 아마존 횡단 도로를 건설, 이 도로를 따라 마을을 개발 - 이와 같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빠르게 파괴되고, 토양 침식이 빨리 진전(1970년에 시작된 아마존 횡단도로 3300㎞의 대 역사는 1975년에 완성) - 최근 아마존 횡단 도로를 폐쇄 - 아마존 개발을 목적으로 나무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르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고 경고 - 브라질 정부와 몇몇 대지주간 결탁이 이루어져 실제로 아마존 개발로 얻은 경제적 이익은 적다는 지적 - 각종 비판에 대하여 브라질 정부는 단지 경제 개발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 대카라자스계획 [Grand Carajs Project, 大-計畵] 브라질 정부의 아마존강(江) 유역개발계획. 언제 : 1980년 시작 어디서 : 아마존강유역 누가 : 브라질 정부 무엇을 : 아마존강유역개발 어떻게 : 광업개발과 수력발전, 목축업진흥 왜 : 브라질 경제개발 본문 : 이 계획은 아마존강 남쪽의 카라자스산맥에 분포하고 있는 철 ·보크사이트 ·구리 등의 광상(鑛床)을 중심으로 목축업 ·수력발전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대규모 개발계획으로서 브라질 정부는 1980년 10월 카라자스 철광산(鐵鑛山) 개발계획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광산의 철광석매장량은 180억 t으로 세계 제일이다. 브라질이 환경파괴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을 개발하려는 까닭 브라질 정부 주도로 계획 시행되고 있는 '아마존 개발 프로젝트-브라질 진보를 위한 계획'의 목적 1. 아마존 동서 횡단 고속도로 건설 / 2. 농경지 개간 / 3. 지하자원 개발 과거에는 아마존 강의 수운에만 의존했던 아마존 지역에 자동차 도로의 건설이 1970년 시작되어 동서로 연결하는 횡단 도로와 브라질리아와 연결하려는 종단 도 로를 건설하여 아마존의 비경지대와 다른 지역과의 연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한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농경지 개간 및 수력자원개발, 댐건설등을 꾀하고 아마존 지역내 매장되어있는 지하자원, 마카파 지구(금. 주석. 철. 망간. 크롬), 로라이마 지구 (적철광. 동. 니켈), 마라바 지구(다이아몬드. 망간. 철), 아리무냥, 스크린조리 지구(주석. 망간), 론도니아 지구(주석)등을 개발하고, 도로주변의 새로운 개간지를 농업 지역화하여 새로운 상품 작물의 재배가 시작, 약초. 주트. 후추 등이 재배하고 쌀. 과실을 주 로 하는 식료와 카카오. 사탕수수. 담배 등도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도로의 확대에 따라 일을 구하기 위하여 개척 전선에 모여드는 사람들을 위해 횡단 도로 연도에 똑같은 모양의 집을 짓고 마을을 건설하여 농업 개발거점촌 아그로 빌라를 건설하였습니다. 현재 전세계 열대림의 15%를 차지하는 브라질 아마존의 열대림 숲의 나무들은 원주민인 인디오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약과 식중독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는 삶의 터전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이 지역에 개발의 손길이 미치면서 열대림이 급속히 파괴되면서 열대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인공조림으로 들어선 단일수종의 나무들과 목초지들은 원주민들에게 아무런 혜택을 줄 수 없게 되었고, 생활터전을 잃은 인디오들은 대신 마나우스나 벨렘같은 도시로 몰려들어 도시빈민으로 전락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유엔식량기구(FAO)에 따르면 브라질은 428종의 포유류와 1622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세계 7대 생물다양성 보유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에 미친 개발의 손길은 숲의 파괴뿐 만 아니라 외지로부터 몰려든 밀렵꾼들이 아마존강 유역의 희귀 동식물들을 무분별하게 남획하면서 강의 생태계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강에만 서식하는 민물돌고래 등 희귀어종의 20% 이상이 최근 개체수가 급감,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생물 다양성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동식물종 가운데 5∼20%가 곧 멸종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교수인 에드워드 윌슨 박사는 "20년 안에 전체 생물종의 20%가 사라질 것이며 그 뒤로는 50% 이상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자연보호연맹(WCF)은 지구상의 포유동물의 4분의 1을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목록´에 집어넣었습니다. 열대림의 파괴가 다른 지역의 삼림보다 더욱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것은 생물다양성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 때문이다. 생물들이 인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제대로 파악되지도 않은 채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물종의 다양성이 유지될 경우 인류가 이들로부터 얻게될 혜택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질 국립환경연구소의 페른사이드 박사는 "아마존 열대림에서 발생하는 가치는 생물종 보존과 담수공급, 산소공급을 통한 온난화방지 등 1ha 당 3800달러에 달하지만 단지 몇백달러의 목재를 얻기위한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다른 연구결과로는 세계의 가장 큰 열대우림이 2020년까지 원시, 야생상태로 남아있을 아마존 숲은 5%밖에 되지 않을지 모른다는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까지 나와있습니다. 또한 오늘 <과학>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두가지 가능한 시나리오, 즉 '낙관적인' 미래와 '비낙관적인'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시나리오 모두 아마존이 현재 진행중인 개발 프로젝트로 급격히 변화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고, 좀 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의하면, 2020년까지 아마존의 95% 이상이 원시적 상태를 상실할 것이며, 숲의 42%가 완전히 벌거숭이가 되거나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의하더라도, 아마존의 절반이 훨씬 넘는 숲이 원시상태를 더이상 유지하지 못할 것이며, 30%의 숲이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매년 약 500만 에이커가 사라지고 있는 아마존 숲은 이미 세계의 열대우림에서 보이는 가장 끔찍한 파괴를 겪고 있는 중으로, 최근연구에 의하면, '브라질의 진보를 위한 계획'은 이런 비율로, 즉 연간 14-25%의 비율로 계속 숲의 상실을 촉진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이런 아마존을 보존하고자 몇몇 국내외적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가운데는 G7 국가들로부터의 3억4천만달러의 차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2000년에서 2007년 사이에 400억달러에 달하는 돈이 투입될 예정인 지금 진행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개발활동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열대림을 보존할 방법 (브라질 아마존硏 페른사이드 박사) 인구증가억제 국가정책개선 브라질정부는 △아마존에서의 고속도로 건설을 중단하고 △가축목장에 대한 장려금을 폐지해야하며 △실질적인 보호구역제정 등 삼림보존을 위한 방지책을 만들어야 함 현재 엄청난 외채를 안고 있는 브라질에 있어서는 아마존의 개발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세심한 주의롤 기울이지 않으면 산소의 감소, 기후의 변화 등 세계적인 규모로 공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어떻게든 삼림을 파괴하지 않고 아마존을 개발하고자 머리를 짜내고 있다. 예컨대 중남미 산인 오타치가리아라는 나무는 곰팡이에 강한 질좋은 목재가 되는데, 4년동안에 40m로 성장하는 놀라운 나무이다. 아마존의 삼림을 개척한다고 하더라도 이와 같은 나무를 가꿀 수가 있다면 어느 정도는 자연 파괴를 억제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아마존과 관련된 정부의 환경정책은 지금까지 무대책이었으며, 대부분 개발이 이익에만 초점을 맞춘 파괴적 시각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경제 성장 등으로 목재 벌채 등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환경친화적 개발의 필요성이 거듭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존의 장래가 반드시 비관적이진 않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아마존 강 지역의 산림은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무를 베고 난 뒤 그곳에 나무를 심어서 키우면..그 넓은 아마존이기에 나중에 다시 오면 나무가 성장되어서 그것을 쓰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실제로는 여러 지역에서 벌목 수 심한 파괴로 인하여 삼림의 복구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어 소련에서는 벌목을 위해 사용된 중장비들이 토양을 너무 단단하게 다져 놓아 새로 심은 어린 나무의 80%가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영양염이 토양 속보다는 식물체 내에 주로 존재하는 열대림에서는 나무를 제거하고 나면 남아 있는 영양분이 너무 적어져 이를 회복하는데 수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신종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는 아마존의 야생생물의 보호에 대해서도 삼림의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 남기면 되는가, 하는 아마존의 야생생물을 보호에 대해서도 삼림의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 남기면 되는가,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브라질에서의 자연보호는 이제 겨우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일찌기 자기 나라 뿐만 아니라 남의 나라의 삼림까지 마구 베어내어 근대화를 이룩했던 선진 여러 나라들은 아마존 개발과 자연 보호를 양립시키기 위하여, 다각적인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아마존 치료 프로그램 2003 6 5 지구가 ‘폐병’에 걸렸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유역 중 브라질에 속하는 지역은 약 414만km²로 브라질 전체 영토의 절반을 차지한다. 1960년대부터 2000년까지 남한 면적의 약 8배인 78만여km²의 밀림이 사라졌다. 아마존은 지구 산소의 4분의 1을 공급한다. 0.01km² 넓이의 숲이 1년에 흡수하는 탄소의 양은 10t에 가깝다. 숲이 탄소를 저장해주지 않으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없다. 10년 전. 선진 7개국과 세계은행, 브라질 정부는 지구의 폐병을 치료하기 위한 ‘파일럿(시범) 프로그램(PPG7)’에 착수했다. 가망 없어 보이던 ‘환자’는 90년대 말부터 생기를 띠기 시작했다. 종양의 확산 속도도 2000년대 들어 주춤하고 있다. 세계은행과 브라질 정부 등은 올해부터 임상실험 단계에서 본격치료 단계로 넘어가는 2단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 산소의 4분의 1을 공급하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아마존강 유역은 약 600만Km2로 남아메리카의 9개 국에 걸쳐 있으며 이 중 약 414만Km2가 브라질에 속한다. 그러나 마투그로수는 지구 폐종양의 주범으로 꼽히는 곳이다. 론도니아주 파라주와 함께 ‘황폐화 띠’ 3총사에 속한다. 밀림 황폐화의 80%는 이 벨트에서, 또 이 중 절반은 마투그로수에서 생기고 있다. 나무를 베거나 불태워 목초지로 만든 뒤 양을 키우거나 콩 농사를 짓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마투그로수주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브라질 전체 성장률인 1%를 훨씬 웃도는 9% 안팎이었다. 개발이 눈부신 만큼 밀림의 파괴도 빠르게 진행됐다. 1999년 12월, 마투그로수주 정부는 ‘불법 벌목 및 불법 방화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국제적 프로그램인 PPG7 중 ‘자연자원 정책 프로젝트(NRPP)’ 사업부의 지원을 받아 마투그로수주 환경기관인 페마(FEMA)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연방 환경기관인 이바마(IBAMA), 페마, 주 내의 여러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모임, PPG7 사무국 등이 공동으로 삼림의 불법 파괴를 첨단 위성 시스템으로 감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1998∼1999년 2년간 추가로 황폐화된 면적은 약 1만8000km²였는데 2000∼2001년 2년간 황폐화된 면적은 1만2000km²였다. 삼림이 재생되지는 않았지만 황폐화되는 속도는 크게 줄었다. 브라질 환경부는 마투그로수의 성공 사례를 론도니아와 파라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화와 벌목을 제한하는 법률은 이전에도 있긴 했다. ‘법정 아마존 밀림’ 지역의 땅 주인은 소유지의 80%를 밀림으로 유지해야 한다. 즉 20% 한도 내에서 땅 주인은 매년 일정부분의 밀림을 베거나 태우겠다는 허가증을 받는다. 문제는 이를 어겨도 적발할 방법이 없었던 것. NRPP팀은 위성사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토지를 위성으로 찍어 계약 당시와 1년 뒤의 사진을 비교한다. 계약을 어겼으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표시된다. 지난해에는 불법 방화 지역을 거의 대부분 잡아냈고 이 중 94%의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벌금을 걷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