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마천루
마천루(摩天樓)은 매우 높고 많은 층을 가진 건물이다. 초고층빌딩(超高層-)이라고도 한다. 1931년 세워진 뉴욕 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381미터)이 유명하다.
어느 높이 이상의 건물을 마천루로 분류할 지에 대한 공식적이거나 세계 공통인 기준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150 m 이상의 고층 건물들을 마천루로 분류한다.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 중에서는 중화민국의 타이베이 시에 있는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가 508m으로 가장 높다.
[편집] 역대 최고층 마천루
1935년에 당시 완공된 크라이슬러 빌딩이 제일 높았던 세계 은행 건물의 높이를 앞지르고 최고층 마천루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31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공될 때까지 최고층 마천루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다음, 약 40년 후인 1973년에 그 때 완공된 세계 무역 센터가 제일 높은 마천루가 되었다. 그 다음, 1973년에 완공된 시어스 타워가 442미터로 제일 높아졌다.
그 다음 약 25년이 지난 1997년에 말레이시아에 452미터로 지어진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제일 높아졌고, 그 다음, 2001년에는 세계 무역 센터가 9·11 테러로 붕괴되었다.
이후 2003년에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508미터로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가 지어지면서 제일 높은 마천루가 되었지만, 2007년 7월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에 완공될 부르즈 두바이가 512.1m까지 지어짐에 따라 제일 높은 마천루가 됐다. 아직 부르즈 두바이의 공식 높이는 비밀사항이다. 한편, 옛 세계 무역 센터 자리에는 2009년쯤 프리덤 타워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프리덤 타워는 완공 예정년 보다 1년 전인 2008년에 완공 예정인 부르즈 두바이보다 더 높은 마천루가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부르즈 두바이의 예정 높이보다 낮게 짓기로 예정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편집] 대한민국의 마천루
서울 종로 관철동의 삼일빌딩(31층,114미터)을 최초의 마천루로 본다. 그 후에 완공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어진 63빌딩(60층, 249미터)이 한동안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그러나 2003년에 목동 하이페리온 1차(69층, 256미터), 2004년에 타워팰리스 3차 G동(73층, 264미터) 등의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타워팰리스 3차 G동이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공사가 중단된 류경호텔이 완공되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제일 높은 호텔이 되며,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이 호텔은 건축이 중단되어 있다.
[편집] 마천루 스카이라인
아래는 마천루가 지어진 도시의 스카이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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